여성암 1위를 차지하고 잇는 유방암은 초기의 경우 약 90%는 생존율을 보이지만 말기로 갈수록 생존율이 전체 암의 평균 수준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유방암 초기증상을 알고 있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미리 유방암을 예방하고 이 글을 통해 유방암의 원인과 예방방법 초기증상 그리고 자가 증상체크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유방암의 원인
유방암은 유방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을 통칭하며 유방에 비 정상적인 조직이 계속 자라나거나 전이되며 유방 외 다른 장기로 퍼지기 쉬워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악성 종양입니다.
발생원인은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일반적으로 여러 가지 위험인지로 지목이 되고 잇습니다. 우선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에 노출되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유방암 발생 위험도가 높아지고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5~10%를 차지합니다.
또한 고열량식 및 지방이 많은 음식을 자주 먹거나 비만인 경우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유방암의 고 위험군을 살펴보면 노화로 인해 유방암원인이 될 수 있는 요인중 하나로 50대 이후부터 발생 위험이 높아지며 75세 이상인경우에 가장 위험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 초경이 14세 이전이거나 폐경이 50세 이후인 경우 에스트로겐에 노출이 되는 기간이 길어지면 유방암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비만으로 인한 지방세포도 에스트로겐 생성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원인이 될 수 있고 첫 분만이 35세 이후인 경우 출산 경험이 없는 여성과 비교했을 때 유방암 위험률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합니다.
초기 증상
유방암의 초기에 치료가 이루어질 경우 생존율이 높지만 치료 시기가 늦어질수록 그 수치는 낮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유방암 초기 증상을 잘 숙지하시어 대처하는 게 중요합니다.
유방암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방암이 어느 정도진전이되었을 때 느낄 수 있는 유방암 초기 증상으로는 유방에서 느껴지는 몽우리, 멍울입니다. 가슴에 멍울이 눈에 뜨게 크거나 단단하게 느껴지면 암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초기 증상에는 멍울을 만지면 자유롭게 움직이며 만져지지만 후기로 갈수록 멍울이 흉벽에 붙게 되어 움직임이 느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유방암이 상당히 진전된 경우 피부가 부풀고 염증이 생기거나 유두에서 피가 섞인 분비물이 나올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통증과 함께 열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유방암을 자세히 체크해 볼수 단계별 증상을 아래표로 정리해 보았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유방암 0기 |
0기는 암조직이 선관 또는 소엽에 머물러 있어 주변 조직으로 확산되지 않은 상태로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며 치료를 받을시 100%에 가까운 생존률을 보입니다. |
유방암1기 |
1기의 경우 종양의 크기가 2센티 내외로 림프절 전이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를 말합니다.1기 역시 별다른 초기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며 치료시 생존률이 약 96.6% 입니다. |
유방암 2기 |
2기에는 종양이 주변조직, 림프절로 전이가 의심되는 상태로 종양 크기도 2센티 이상인 상태를 말합니다. 2기 까지는 차후 예후가 좋지만 전이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생존률은 91.7%입니다. |
유방암3기 |
3기는 종양이 주변 조직에 깊게 침범하거나 림프절 전이가 확산된 상태로 생존률이 크게 감소하며 멍울 등이 느껴질수 있습니다. 5년 생존률이약 75.8%입니다. |
유방암 4기 |
유방암4기는말기에 속하고 다른 장기로 확산된 상태로 생존률이 20% 미만이며 피부가 부풀고 염증이 발생하거나 유두에서 피가 섞인 분비물이 나오기도 합니다. |
※ 유방암은 병기에 따라 치료 예후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합니다.
유방암 자가 체크 방법 (동영상참조)
유방암이 의심 된다면 아래 자가 체크방법을 읽어 보시고 자가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1. 거울 앞에 서서 관찰한다
2. 거울을 보면서 양손을 머리 뒤로 올리고 앞으로 밀면 유방 모양이나 구조의 변화를 본고이때 가슴 근육이 땅기는 지도 관찰합니다.
3. 양손을 허리에 올리고 거울을 향해 상체를 구부립니다. 이때 팔꿈치와 어깨를 앞으로 당기면서 유방을 관찰합니다.
4. 왼쪽 유방을 진단 시 왼팔을 머리 뒤로 오른쪽 귀를 잡듯 올리고 손가락 4개로 겨드랑이 가까운 유방 쪽으로 관찰한다.
5. 왼쪽 유두를 오른쪽 검나 증지로 깊게 눌러 유방의 바깥쪽에서부터 손가락으로 작은 원형을 만들면서 유방전체를 촉지 하여 딱딱한 멍울이 만져지는지 관찰합니다.
6. 가볍게 유두를 짜면서 분비물의 유무를 관찰합니다.
7. 왼쪽유두를 오른쪽 검지나 증지고 깊게 눌러 유방의 바깥쪽으로부터 손가락으로 작은 원형을 만들면서 유방 전체를 촉진하여 멍울, 혹이 만져지는지 관찰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FHmvIHOfwiQ
※유방암 자가 진단은 생리 후 5~7일 경이 좋으며 폐경을 한 여성이라면 매월 일정한 날짜를 정해두고 진행하시면 됩니다. 유방을 손으로 만져 자가 진단하면 조기에 빨리 발견할 수 있긴 하지만 무엇보다도 X-ray, 초음파 검사등 영상검사가 가장 정확합니다. 유방 자가 진단 후 이상 증상을 발견한다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 정밀 검사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유방암 예방 방법
유방암을 예방하기 위한 확실한 예방수칙은 없습니다. 다만 유방암의 위험요인으로 알려진 것을 일상생활에서 피하고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초기에 발견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유방암 조기 발견한 경우 미우 치료 성적이 좋으므로 정기 검진이 더욱 중요하고 30세 이후 매월 유방 자가 검진을 하고 35세 이후 2년 간격으로 유방암 검사를 하고 40세 이후에는 1~2년 간격으로 의사에 의한 임상진찰과 더불어 유방촬영을 하고, 고위험군의 경우에는 의사와 상담할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생활습관과 식이 습관의 변화와 유방 건강에 대한 관심, 정기검진이 유방암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습니다. 유방암은 다른 암에 비해 치료방법도 많고 치료 효과도 역시 우수합니다. 특히 조기 유방암의 경우 생존율이 높은 편입니다.
암이라는 고통 이외에도 유방의 상실 및 모양의 변형으로 인한 상실감, 성적인 문제, 피로감 유전에 대한 죄책감 등의 또 다른 고통을 받게 되므로 가족들의 이해와 도움이 필요하며 환우회 활동 등을 통해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적절한 활동과 운동, 사회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정신적 건강에 좋을 뿐 아니라 예후에도 좋은 영향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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